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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IFEZ)내 입주한 삼성, BMW 등 8개사가 미국 포춘지(Fortune)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11일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4년 포춘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개사 중 현재 8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포춘지가 선정한 8개 기업은 GE, BMW, IBM, Johnson & Johnson, 삼성전자, Boeing, Cisco 및 인천국제공항지역 내 입주한 UPS사 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IFEZ의 지구별 특화산업인 IT 연구ㆍ서비스, 자동차 문화, 바이오 의약품, 항공 및 물류 분야의 앵커시설로써 세계 유수의 고객사 관계자 방문 등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GE, IBM 및 Cisco는 한국의 우수한 IT 자원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정보, IT 아웃소싱 및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해외 진출을 통한 신규 시장 확대를 모색중에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삼성의 첫 바이오산업 관련 회사로 송도에 2020년까지 2조1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랜트 건설 및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위탁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11년 미국 Johnson & Johnson사가 인수한 크루셀(Crucell)의 한국 자회사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주)는 세계적 수준의 백신을 한국에서 직접 연구개발, 생산해 90% 이상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미국 보잉(Boeing)은 신기종 항공기 증편과 발전된 항공기 기술에 따른 정교한 조정능력 배양을 위해 영종하늘도시 내 운항훈련센터를 건립, 대당 2500만 달러 상당의 모의비행장치(FFS : Full Flight Simulator) 12대 설치 및 미국 Boeing은 현지 훈련교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독일 BMW 그룹은 한국 시장의 성장 잠재성을 인정하고 아시아 지역 최초로 '영종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를 오는 7월 개장과 '송도 BMW 서비스 및 문화센터'를 합작 투자하는 등 국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8개사 외에 2~3개사가 더 선정될 수 있도록 포춘지와 접촉중에 있다"며 "글로벌 기업의 지역본부 유치 및 가치사슬 분석을 통한 국내ㆍ외 연관산업 유치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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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