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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해양플랜트 기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해 국비 260억원 등 총 363억원을 투자해 R&D센터를 조성한다. 이 센터는 1만7천㎡의 부지에 연면적 3천300㎡, 지상 1층 규모로 2015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세계 해양플랜트 수주 점유율은 33.1%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자재 국산화율은 20% 수준에 그쳐 핵심설비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부산 해양플랜트 기자재 R&D 센터 착공 R&D센터에는 미국, 노르웨이, 프랑스, 호주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다상유동 시험설비'가 들어선다.
이 설비는 해저에서 석유·가스를 시추·생산할 때 원유, 가스, 진흙 등이 섞여 발생하는 압력의 변화(다상유동)에 대해 배관, 펌프 등 기자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장치다. 다상유동 현상으로 배관이 막히면 생산량이 크게 떨어진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이영수 생산기술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ms12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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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