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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53개국 기후변화 프로젝트 송도로 집결
작성일
2014.05.27

- KOTRA,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GGHK) 2014” 개최 -
- 세계 53개국 발주처 235개사, 국내 500여개 신재생에너지ㆍ환경 기업 참여 -

KOTRA(사장 오영호)는 53개국 233개 신재생 환경 분야 발주처들이 국내 기업 500개사와 프로젝트 상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인천광역시, 녹색기후기금(GCF)이 주최하고 KOTRA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 2014 (GGHK: Global Green Hub Korea)’는 21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신재생 에너지ㆍ환경 분야 국내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해외발주처 핵심관계자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대의 기후변화산업 분야 상담회로 프로젝트 전체규모만 약 148조원에 이른다.

특히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GCF 제7차 이사회 기간(5.18~21)과 연계되어 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300여개 환경 NGO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관련 신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00여개 국내 참가기업들은 행사기간 동안 해외 발주처와 5개 섹션(신재생, 에너지효율, 수처리, 폐기물ㆍ대기, 기타)을 통해 1:1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국제금융기관(AfDB, IDB, WB) 및 UN기구(UNIDO, UNEP, UNDP)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상담회 및 전시회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수주설명회에서 국제금융 활용전략 세미나까지 통합 실시함으로써, 국내 기업이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기반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저명인사들의 포럼도 눈길을 끈다. 탄소라벨링제도의 시초로 알려진 영국의 카본 트러스트사 다람 메셈 탄소인증이사는 ‘세계 각국의 탄소거래제도의 운영현황과 기업들의 동향’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내년에 도입할 탄소거래제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세계 4대 건축설계기업인 아드리안스미스고든길(AS+GG)사의 오세황 부회장은 ‘저탄소시대의 빌딩 에너지효율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초고층 건축설계의 전설로 불리는 오세황 부회장은 기업대상 개별 상담은 물론 설명회에도 연사로 참가해 우리기업 및 인력의 해외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의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도 활발할 전망이다. 기존의 대형 수평형 풍력발전 대신 효율성을 극대화한 소형 수직형 풍력발전 시스템을 전시하고 있는 오딘에너지는 금번 행사를 통해 영국과 요르단 발주처와 계약체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터키ㆍ몽골ㆍ중국 발주처에서도 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디에치엠은 우크라이나 Intergo SD사와 200만 달러 규모의 바이오 가스 플랜트 납품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양계장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활용한 발전프로젝트로서 우크라이나 정부입찰에서 수주한 Intergo SD사에서 DHM사 설비 가동현황을 확인 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케미칼은 중국 환경보호엔지니어링사와 탈황 및 탈질설비 공급에 관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한다. 중국 철강공장에서 배출하는 배기가스의 황 및 질산을 제거하는 설비 공급협약으로써 중국은 탈황 및 탈질 기술을 보유하지 못함에 따라 나노케미칼의 수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UN기구인 GCF 이사회가 개최되는 기간에 기후변화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53개국 235개 발주처를 송도에 유치함으로써 우리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기업들이 세계 기후변화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KOTRA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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