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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세계적인 유통·부동산·레저 기업인 완다그룹의 투자를 받는다.
완다그룹은 리조트·호텔·테마도시 등 이랜드가 추진 중인 레저 사업에 대해 투자하게 되며, 양 측은 투자 규모에 대해 이랜드가 결정하는 대로 따르기로 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그간 이랜드와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완다그룹은 이랜드가 원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많이 투자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이랜드는 적절한 투자 규모를 정해 완다그룹 측에 역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여행 및 문화 관련 업무에 대해서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본격적인 여행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중국 내 3위 규모인 완다그룹 여행사를 통해 중국 고객을 한국에 보내는 것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완다그룹은 백화점·쇼핑몰·부동산개발·호텔·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2년 미국의 2위 영화관 체인인 AMC 엔터테인먼트, 지난해에는 영국 요트 제조업체인 선시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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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