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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삼성·LG와 함께 미래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에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하는 한편 지식재산(IP)을 창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5년간 총 약 300억원을 미래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에 투자하게 된다.
주요 투자 분야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휘어질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와 접이형 디스플레이 개발, 인쇄전자 등 디스플레이 분야 신공정 기술 개발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우리 디스플레이 학계 및 연구계에 활력을 부여하고 미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단순한 부품을 넘어 완제품의 성능, 디자인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서 부각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혁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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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