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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한·중 경협단지 조성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한·중 경협단지는 지난해 12월30일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최초로 논의된 이후, 올해 한·중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관심을 표명한 것을 계기로 명실공히 국가적 의제로서 위상이 강화됐다.
양국 정상은 새만금 한·중경제협력단지에 대해 추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이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추진단 가동은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조성 사업의 정상회담 의제 채택 등 유리한 사업추진 여건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양국 간 보다 발전된 협의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
추진단은 전병국 새만금청 차장을 단장, 투자전략국장과 개발사업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투자전략국 및 개발사업국의 기존 부서가 참여하는 등 새만금개발청내 조직을 활용해 유기적으로 편성했다.
추진단에서는 한·중 경협단지 조성방안 마련과 함께 ▲중국 정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 ▲잠재적 투자자를 유인할 수 있는 사업성 제고 ▲인센티브제도 개선방안 검토 등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새만금위원회 실무협의회(지난해 12월 구성)와의 연계를 통해 기능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추진단 구성을 계기로 한·중 경협단지 조성을 위한 중국 측과의 협의내용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경협단지 조성방안 등을 토대로 중국측과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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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