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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O사, 평택에 300억 투자 LPG용 저장탱크제조
작성일
2014.08.08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일본 최고의 밸브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ITO사가 경기도 평택 포승산업단지에 300억원을 투자한다.

경기도는 8일 평택 포승산업단지 케이피피㈜ 본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의동 국회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우쓰미 니로 ITO사 대표이사, 강영석 케이피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ITO사는 한국 케이피피사와 합작, 케이피피엔아이티오㈜를 설립하고 2천900만달러(약 300억원)를 투자해 LPG용 저장탱크를 제조할 예정이다. 150여명의 신규인력도 채용한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포승공단에서 가스밸브와 기화기를 생산해온 케이피피 본사와 인접한 부지 3만3천㎡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피피사와 ITO사가 점차 커지는 일본, 동남아 LPG 소형저장탱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합작 사업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도시가스 확대정책으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국내 LPG 시장은 최근 산업부가 LPG 가정용 용기를 LPG 소형저장탱크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농어촌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활용도가 매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시장도 LPG 소형저장탱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농어촌인구밀집지역 에너지보급 수단으로 LPG소형저장탱크가 주목받고 있어 수출 전망도 밝다.

경기도 강현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LPG저장탱크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되고, 국내 산업과 외투기업이 상생하는 바람직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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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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