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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유젠투자지주집단유한공사 포항에 300억원 투자
작성일
2014.08.29

태양전지·반도체 기본 원료 메탈실리콘 생산공장 설립 MOU

경북 포항시에 중국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28일 포항시청에서 중국 간쑤유젠투자지주집단유한공사와 300억원 규모 메탈실리콘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관용 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중국 간쑤유젠투자지주집단유한공사 장후이전 총재 등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투자는 2010년 화청코리아(포항시, 철강), 지난해 한미래식품(상주시, 조미김)에 이은 3번째 중국 기업의 경북 투자다.

지난 7월3일과 4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본격적인 중국 투자의 신호탄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간쑤유젠투자지주집단유한공사는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외국인투자지역)에 300억원을 투자하게된다. 3만6466㎡ 부지에 반도체와 태양전지 등 기본원료가 되는 메탈실리콘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13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포항지역 산업의 다변화, 연관기업 유치의 본격화와 관련 부품산업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쑤유젠투자지주집단유한공사는 중국 간쑤성(甘肅省) 란저우시(兰州市)에 본사를 두고 있다. 물류, 광업, 수력발전, 부동산 등 사업영역과 총자본금은 1300억원, 고용인원 820여명, 연매출 3조5000억원을 올리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다.

장휘진 총재는 무차입 경영과 기업이익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인 인물(초등학교 설립, 공공건물 기부 등)도 잘 알려져 있다.

김관용 지사는 "향후 중국자본 유치를 비롯한 중국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의 기술력과 중국기업의 자본력을 결합한 첨단제조업 및 문화, 관광, 레저 등 고부가서비스분야의 투자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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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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