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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현 정부가 주최하는 첫 다자 정상회의인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지 부산에 막대한 경제적 효과와 도시 브랜드 향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생산 유발액은 시설 369억8천200만원, 참가자 지출 95억4천400만원(내국인 68억6천600만원, 외국인 26억7천800만원) 등 465억2천600만원에 이른다.
부가가치 유발은 시설 148억5천400만원, 참가자 지출 41억7천400만원(내국인 29억8천600만원, 외국인 11억8천800만원) 등 190억2천800만원에 달했다.
또 484.16명의 취업유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부산발전연구원은 추정했다.
연구원은 2009년 제주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출액을 기준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부산시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상회의에 적합한 회의시설과 도시환경을 갖춘 품격있는 도시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고, 동남아 지역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공적개발원조(ODA)와 교류협력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남아지역 자매도시 확대, 부산기업의 동남아 진출에 유리한 여건 조성, 아세안 국가와의 관광·유학생·투자 등 인적·물적 교류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12월 11~12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와 누리마루하우스 등지에서 '신뢰 구축과 행복 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릴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 아세안 사무총장, 각료, 기업인 등 3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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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