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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밀화학업체, 여수산단에 1억달러 투자키로
작성일
2014.09.26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낙연 지사, 일본 방문 투자협약… "지일파 도지사 믿어달라"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일본 정밀화학업체가 전남 여수산단에 1억달러 규모를 투자해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이낙연 전남지사와 일본 내 대표적인 정밀화학업체인 스미토모세이카㈜ 우에다 유스케(上田 雄介)사장은 24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남도 측이 24일 밝혔다.

스미토모세이카는 여수산단에 고흡수성 수지 제조공장을 2015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스미토모세이카가 여수산단에 입주하면 생산 원료를 산단 내에서 직접 공급받아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스미토모세이카가 일본 자국 내 생산만 고집하면 리스크 분산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해외 공장 후보지를 검토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적극적인 투자교섭을 벌인 끝에 이낙연 지사 일본 방문을 계기로 투자협약을 끌어냈다.

스미토모세이카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기능성 화학품, 정밀화학품 등을 생산하는 일본 내 대표적 정밀화학업체다.

이낙연 지사는 투자 관심 기업 대표 20여명을 뉴오타니 호텔에 초청해 투자유치 여건을 소개하고 전남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이 지사는 일본 최대기업으로 손꼽히는 미쓰비시상사㈜ 미야우치 다카히사(宮內孝久) 대표를 따로 만나 이 회사가 투자해 설립한 여수산단 닛소남해아그로, 광양제철소 PMC테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 투자를 제안했다.v 이낙연 지사는 "언론사 재직 시 동경 특파원을 지내고, 국회의원 시절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수석부회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일본 기업인의 정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지일파' 도지사를 믿고 안심하고 투자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에 진출한 일본 기업은 현재 미쓰비시를 비롯해 미쓰이, 닛폰 소다 등 69개 업체다.

업종별로는 화학 13개(18.8%), 선박부품 12개(17.4%), 기계장비 11개(16%), 식품 7개(10%) 등이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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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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