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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국내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폴란드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폴란드 행정디지털화부·인프라개발부와 SW·ICT 협력을 위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폴란드측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폴란드 관계 부처의 전권회의 참석에 맞춰 추진됐다.
폴란드는 중유럽지역에서 한국 최대 교역상대이자 투자대상국 가운데 하나로, 국내 기업의 유럽연합(EU) 시장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는다. 최근에는 디지털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하는 등 ICT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큰 ICT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간 SW·ICT 분야 협력은 물론 국내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미래부는 기대했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국내 기업들이 국가정보화사업 등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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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