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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초우타이푹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 계획"
홍콩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CTFE 그룹 최고 경영진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았다.
CTFE사는 투자의향서에서 1단계로 영종도에 외국인전용카지노·호텔·쇼핑시설·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를 개발, 한국 관광시장을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2단계로 홍콩·상하이 등 신도시 복합개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복합리조트 인근에 부동산투자이민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개발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CTFE사는 지난 7일 미국 블룸버그사가 발표한 세계 200대 부호 중 64위에 오른 청위통 회장이 소유한 기업으로 뉴월드개발유한공사·초우타이푹보석유한공사 등을 주요 관계사로 두고 있다.
청위통 회장은 마카오관광공사의 대주주이며 현재 필리핀의 5성급 호텔과 마닐라 카지노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투자의향서(LOI)는 양해각서(MOU)보다 낮은 단계의 협약으로 법적 구속력이 없어 투자계약 체결 이전에 무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CTFE사의 투자의향서 제출이 실제 투자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의 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점이다.
유 시장은 "부동산·백화점·호텔·컨벤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거둔 CTFE그룹의 투자 의향을 적극 환영한다"며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해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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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