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Invest KOREA

검색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맞춤정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정보 검색 서비스 바로가기

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배달앱 '배달의민족', 골드만삭스서 400억 투자유치
작성일
2014.11.28

국내 배달 앱 서비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400억원(3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우아한형제들의 서비스 고도화 작업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술 투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해외 진출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고,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의 음식 주문 방식을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골드만삭스 한국 투자책임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전자상거래 시장 중 하나"라며 "골드만삭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경영진을 갖춘 토종 기업을 발굴,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달의 민족은 2010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등록된 업소만 전국 14만여 개에 이른다. 애플리케이션 누적다운로드 수도 1400만 건으로 국내 15~49세 인구의 절반에 해당한다. 올해 10월 주문 건수만 400만 건에 달한다.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 10월에는 라인주식회사와 조인트벤처 '라인 브로스(LINE Bros)'를 설립하고 프리미엄 음식 배달 앱 '라인 와우(LINE WOW)'를 출시했다. 라인 와우는 오자키, 아누르트루베 등 도쿄 시부야 지역의 유명 레스토랑 6곳이 개발한 프리미엄 도시락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전역 700개 이상 도시 및 런던에서 소비자 및 기업들을 수 천 개의 배달전문 업소와 연결해주는 모바일 및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그럽허브(GrubHub)'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4.11.27)
메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