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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중국 최대 중장비 생산업체인 태부(Tidfore) 중장비그룹이 내년에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5천만달러를 투자한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태부그룹 관계자 10여명이 시를 방문해 내년에 영일만산단내 외국인투자 전용단지 14만여㎡에 중장비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룹 관계자들이 투자설명회에 참가하고 산업단지 현장을 답사한 뒤 투자 의향을 밝혔다"며 "투자를 하면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그룹이 투자하면 3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고 영일만항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중국 후난성 창사(長沙)시에 본사가 있는 태부그룹은 자본금 2천200억원, 고용인원 1천500명이다. 올해 해외 수주액이 4조2천억원에 이르는 중국 최대 중장비 생산업체다. 2007년부터 포스코과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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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