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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4조원 투자…인천에 퓨처시티 조성한다
작성일
2015.03.06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 두바이에서 두바이투자청과 LOI 체결
인천 검단에 세계 유수기업 입주 기업도시 조성 계획

(두바이=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인천 검단에 4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도시 '퓨처시티'를 조성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오후(현지시각) 두바이에서 칼리파 알 다부스 두바이투자청 부사장 겸 퓨처시티 CEO를 만나 인천 검단 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았다.

이에 대한 정식 양해각서(MOU)는 조만간 두바이투자청 고위 경영진이 인천을 답방해 체결하기로 했다.

양측의 서명 과정만 남긴 MOU는 통상적인 포괄 업무협약 수준이 아닌, 사실상의 준계약서 형태로 구체적인 투자계획과 사업내용까지 담게 돼 구속력이 강할 것이라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유 시장은 "퓨처시티의 성공적 사업모델이 인천에서도 좋은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인천의 퓨처시티 유치와 두바이의 인천 진출은 모두 양 도시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 다부스 부사장도 "인천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을 방문해 다음 단계의 미팅을 추진하면서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바이투자청은 인천시 서구 검단지역 1단계 사업부지 386만㎡에 36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 글로벌 기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두바이투자청이 추진하는 기업도시는 정보통신기술(ICT)·미디어콘텐츠 등 첨단산업과 교육기관 등을 결집한 미래형 지식클러스터 도시다.

검단 퓨처시티는 2003년 두바이에 조성된 글로벌 기업도시 '스마트시티'의 개발 방식과 비슷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두바이가 직접 투자하고 건설하는 방식의 스마트시티는 2003년 400만㎡ 규모로 두바이에 처음 조성됐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IBM·캐논·CNN 등 3천여 개 첨단기업과 미디어기업이 입주해 있다.

두바이투자청은 퓨처시티 대상 지역을 인천 검단으로 선정하게 된 배경으로 관광수요와 지역 인프라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투자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으로 중국 관광객의 유입이 급증하고 있고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뛰어난 교통 입지를 갖춘 인천을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퓨처시티가 조성되면 검단은 인천의 신흥 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검단은 2007년 정부의 택지개발사업 지구에 선정되며 신도시 건설사업이 추진됐지만 국제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에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퓨처시티가 조성되면 검단은 산업·연구·관광 등의 주 기능과 함께 주택·교육·의료·문화 등 복합기능까지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검단 퓨처시티 조성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지역 개발사업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은 물론 5만명의 직접고용 창출 효과와 1조원에 이르는 입주기업 매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동산 가치 상승 등 지역의 자산가치가 올라 인천시의 부채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LOI 체결이 경제외교 강화를 강조한 박근혜 정부의 노력과 인천시의 공격적인 투자 유치가 일궈낸 쾌거로 평가하고 있다.

우승봉 인천시 대변인은 "지난달 두바이투자청으로부터 투자의향을 공식 접수받고 청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며 "이번 성과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협력의 대표적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ny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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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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