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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GX그룹(강소윤항물류발전유한회사)이 한국 국가식품클러스터 참여를 결정했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BGX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가공시설 및 냉장·냉동물류시설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GX그룹은 냉장·냉동식품 유통전문회사로 중국 난징, 하얼빈 등에 8개의 농식품 전문도매시장과 5만여 개소의 대형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0조원이다.
비궈상 BGX그룹 회장은 “중국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품을 선호함에 따라 한국의 고품질 원료 농산물로 가공한 안전한 식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려 한다”며 “한국식품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한국을 첫번째 투자 대상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주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한·중 FTA를 계기로 양국간 식품산업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냉장·냉동식품 유통전문회사와의 투자협약은 국내산 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고품질의 가공식품을 중국에 수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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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