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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릉에 내년 바이오의료 R&D 거점 들어선다
작성일
2015.04.03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 회기로 따라 바이오의료 R&D 스트리트 조성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비게 된 서울 홍릉에 바이오 연구개발(R&D)거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홍릉을 주변 연구기관과 병원, 대학 등과 연계해 바이오·의료 R&D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릉연구단지 재생 및 활성화 추진계획'을 1일 발표했다.

홍릉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5개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함에 따라 새로운 기능회복과 신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홍릉에 인근한 2개의 상급종합병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KAIST 등 기초연구기관, 한국기술벤처재단 등의 인력과 기술을 연계해 바이오 의료산업을 육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내년까지 바이오의료 R&D 앵커로 탈바꿈한다.

바이오의료 R&D 앵커는 중개연구, 기술거래 등 R&D 지원, 특허, 벤처캐피탈, 법률 등 경영지원, IR교육, 기술거래, 창업교육 등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개방형 R&D로 운영된다.

이 건물에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입주공간, 제약회사 오픈 이노베이션 팀 입주공간, 연구개발 공용장비 지원공간, 산학연네트워크 공간 등이 조성되며 일부 공간은 지역주민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앵커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감면하고 서울형 R&D 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 마케팅과 법률자문, 관계기관과의 MOU 체결 등으로 공동연구장비를 사용토록 하고 기술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17년부터 회기로를 중심으로 바이오의료 R&D 스트리트를 조성해 관련 우수기업과 해외연구소를 적극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KIST, KAIST, 고려대, 경희대병원 등과 연계해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홍릉의 우수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바이오·의료 중심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홍릉연구단지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과 공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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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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