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Invest KOREA

검색
※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맞춤정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춤정보 검색 서비스 바로가기

투자뉴스

  • Home
  • Invest KOREA 소개
  • 뉴스룸
  • 투자뉴스
미래부, 세계적인 SW기업 육성 본격 시동
작성일
2015.04.14

2017년까지 SW기술력 미국 대비 73%→80%
글로벌 공개 SW기업 5개, 글로벌 SW전문기업 50개 육성

미래창조과학부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SW) 기업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미래부는 2017년까지 국내 SW기술력을 미국과 비교해 현재 73%에서 8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쉽고 빠르게 SW를 만들고 SW 개발에 필요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글로벌 공개(오픈소스) SW는 5개로, 글로벌 SW전문기업은 50개로 각각 늘려나갈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같은 내용의 'K-ICT SW 글로벌 선도 전략'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정보통신기술(ICT) 재도약 전략(K-ICT)의 후속조치다.

이번에 발표된 SW 글로벌 선도 전략은 외형적·단기적 성과에 몰두해 원천기술 개발과 도전적인 연구개발(R&D)추진에 주저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SW R&D 구조 개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v 미래부는 국내 SW 기초체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운영체제(OS), 지능형 SW 등 SW 기초기술 8대 분야를 선정하고, 2017년까지 대학 연구실을 최대 8년간 지원해 분야별 연구 거점 역할을 하는 SW 스타랩을 25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SW 원천기술에 대해서는 정부 주도의 탑다운(Top-down) 기획을 실시한다.

아울러 미래부는 SW 아이디어가 제품개발에 온전히 녹아들 수 있도록 아이디어 제안자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SW 응용개발 분야 과제 공모방식을 정부 주도형 과제에서 자유공모형 과제로 전면 전환한다.

창업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SW R&D사업의 경우 공모전이나 온라인 대국민 아이디어 수집사이트 창조경제타운 등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제품으로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절차를 간소화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특히 미래부는 올해 성장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투자회사(VC) 등 투자사의 시장선별능력과 인큐베이팅 능력을 활용하는 '시장친화적 R&D(Market Oriented SW)프로젝트'를 도입한다. 이 프로젝트는 투자사가 일정 금액을 투자했거나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R&D 지원 신청을 하면 R&D 전담기관이 기술성 등을 평가해 R&D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잠재력이 큰 국내 SW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R&D·해외진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지씨에스(GCS : Global Creative SW)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전략은 내수시장에 머물러 있던 국내 SW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것이며 SW R&D를 기존 투입형에서 성과지향형으로 변화되는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SW분야에서 창조경제 성과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5.04.12)
메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