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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伊 기업, 경기도에 500만 달러 합작 투자
작성일
2015.05.12

세계적인 반도체 검사 장비 부품 제조 회사인 이탈리아의 테크노프로브 사(社)가 국내 기업과 함께 경기도에 500만 달러(54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마르코 프레아 테크노프로브 부사장, 박찬중 코디에스 대표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테크노프로브 사와 코디에스는 이날 협약에 따라 500만 달러를 합작 투자해 합작법인인 테크노프로브 코리아를 설립한다.

테크노프로브 코리아는 용인에 있는 코디에스 사 사옥에 들어서고 반도체 최종 검사용 핵심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테크노프로브사가 아시아지역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이번 합작투자가 3월 남경필 지사의 이탈리아 방문을 계기로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당시 이탈리아 기업 임원진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열고 이 가운데 관심을 나타낸 테크노프로브 사와 계속해서 협의해 합작투자를 이끌었다는 것이다.

도는 이번 합작 투자로 15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테크노프로브 사는 1993년 설립됐으며, 최근 10년 동안 100여 개의 국제특허를 등록한 이탈리아의 기술 강소기업이다.

한국 측 합작회사인 코디에스 사는 1999년 설립 이후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핵심 검사장치를 개발·제조해 왔으며 2010년 장영실상, 과학기술포장 등을 수상한 국내 유망 벤처기업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도내 유망 중소기업과 아시아 투자 거점을 물색하는 유럽 강소기업 간의 합작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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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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