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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인들 "한·중·일 FTA 체결 적극 지원"
작성일
2015.05.15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47회 한일경제회의 공동성명 채택하고 폐막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한일 경제인들은 양국이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해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를 구축하는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또 ▲ 창조경제 실현 협력 ▲ 다자간 광역 자유무역협정(FTA) 지지 ▲ 제3국 공동진출 확대와 미래 성장 분야 협력 ▲ 금융부문 정책 공조와 통신분야 협력 확대 ▲ 청소년 교류 내실화 ▲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상호협력 등에 합의했다.

제47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한 307명의 양국 경제인들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이틀간 회의를 마쳤다.

양국 경제인들은 이틀간 '한일의 새로운 50년을 향한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로'를 주제로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1969년 이래 한일 경제인회의를 매년 빠짐 없이 개최해온 것처럼 새로운 50년을 향해 중단 없이 함께 달린다는 각오를 다졌다.

양국 경제인들은 일본에 이은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와 한·중·일 FTA 체결로 아시아의 경제 통합을 위해 경제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제3국에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 진출을 확대하고 자원개발·인프라 수출 분야와 의료·요양보호 관련 산업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환율·투자 등 경제 정책에서 공조하고 한국 교통카드(티머니)와 일본 은행카드의 제휴 등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일 경제인들은 양국 대학생 기업 인턴십 연수, 중소기업 차세대 경영자 교류회 개최 등으로 미래 한일 관계의 주춧돌을 놓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 경제인은 '한일 축제 한마당' 같은 풀뿌리 차원의 문화교류도 지속할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양국 간 민간 차원 교류를 내실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으로 양국 정부의 이해와 지원을 당부했다.

kimy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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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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