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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계, 산동성에서 무역포럼·韓상품전 개최
작성일
2015.06.10

무역업계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중국에서 한국상품전과 경제무역협력포럼 등을 잇따라 개최했다.

코트라(KOTRA)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동성 지난(济南)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5 지난 한국상품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경상북도,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9개가 단체관을 구성하는 등 총 409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중국에서는 민영 1위 기업이자 포브스 선정 아시아 50대 기업인 쑤닝그룹과 중국 1위 패션 브랜드 기업인 미터스본위, 산동성 유통 1위인 루상그룹 등 중국 전역에서 1500여개사 참가, 한국 제품의 수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행사기간 중 개최한 8000여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에선 2억8000만 달러(잠정)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한·중 FTA 공식 서명으로 양국의 협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며 "700여개 이상의 기업이 화합의 장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는 지난 5일 지난시에서 양국 기업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산동성) 경제협력 포럼'을 열었다.

'FTA 시대 무역 확대와 상호 투자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선 한국과 산동성의 ▲한·중FTA 활용 경제협력 방향 ▲무역 활성화 방안 ▲상호 투자협력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산동성의 수입통관 효율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주제로 양국간 온·오프라인 교역 및 경협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뤄졌다. 또 한국 투자환경과 유망투자 산업, 한·중 자유무역구 지방경제협력 시범구 등 투자 정보 및 진출 방안도 제시됐다.

김정관 무협 상근부회장은 "산동성은 전통산업에서 IT, 에너지, 서비스 등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며 "교역·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해 두 지역을 하나의 시장으로 연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일부 국내기업은 지난시 아동복리원에 유아용품 등 10만 위안 상당의 제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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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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