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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국내 연구개발(R&D)에 외국계 기업과 공과대학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외투기업·외국계공대와의 기술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내 R&D 수행 경험이 있는 3M, IBM, 솔베이코리아 등 주요 외국인투자기업과 뉴욕주립대,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원(부산캠퍼스) 등 외국계 공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적인 협력 R&D에 적용 가능한 특례 규정을 마련하고 협력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 참여 조건을 부여하는 등 기존 제도와는 차별성이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적인 기술협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에도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에 초점이 맞춰진 탓에 외국계의 참여가 높지 않은 국내 R&D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국내 R&D의 개방성을 높이고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계 기업과 국내 기업의 상생 R&D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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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