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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공기관 신기술제품·서비스 구매실적 늘어
작성일
2016.07.20
조회수
827


조달청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난 4조76억원"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올해 상반기 조달청을 통한 공공기관의 신기술제품과 서비스 계약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난 4조76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조달청에 따르면 신기술 계약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한 1조6천30억원에 달했다.

조달청은 상반기에 정부지원 연구개발(R&D) 제품 등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91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등 신기술제품 보급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서비스 계약실적은 여행상품과 사무기기 렌털 등 다양한 서비스 상품 개발 노력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서비스 계약실적 증가 폭이 신기술제품에 비해 적은 것은 지난해 스포츠 토토(3천25억원) 등과 같은 대형 계약 건이 없었기 때문이다.

상반기에 체결한 주목할 만한 계약을 보면 우선 정부지원 R&D 과제 우수제품 시범지정과 관련해 한위드정보기술㈜의 '가상화 솔류션' 등 4개 제품을 지정했다.

또 공공부문부터 선제로 클라우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란지교 시큐리티, ㈜더존비즈온과 체결한 클라우드 1, 2호 계약인 '오피스 하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팩스',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개발한 '효 문화 체험 학습' 등 9건의 지역여행 상품과 '세월호 선체인양 용역 등이 있다.

우리나라 중앙은행 리모델링 사업으로, 사적 제280호인 화폐박물관과 조화를 이룰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설계용역 계약도 이뤄졌다.

하반기에도 신기술 서비스 실적 목표인 8조3천600억원 달성과 함께 정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조달기업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협업체가 제조 능력을 갖춘 경우 기술 보유 업체의 생산능력을 인정하고, 신재생에너지설비 KS 인증 제품에 신인도 가점을 부여하며, 클라우드 제품의 단가계약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특성에 맞게 조달 제도와 규정도 정비한다.

규격이나 단가를 정하기 어려운 용역도 상품으로 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도록 카탈로그 구매방식을 도입하고, 물품과 서비스가 융합된 렌털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변희석 신기술서비스국장은 "하반기에도 수요기관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상품을 발굴하고 정부의 구매력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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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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