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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신성장 산업 바통 잇는다
작성일
2016.09.09
조회수
2170


조선·해운 빈자리 메워 7대 보건산업 강국 목표
국내 보건산업 2020년까지 연평균 5.7% 성장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조선과 해운 등 전통적인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이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경기둔화 속에서도 바이오헬스 분야는 지난해부터 하나둘 성공사례가 가시화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바이오헬스 7대 강국 진입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정부는 8일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은 올해 초 정부가 내세운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 이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분야별로 수립한 정책을 넘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초의 종합계획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종합계획의 수립은 올해가 바로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적인 투자 전략과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시기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조선, 해운, 중공업 등 전통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바이오헬스 분야의 생산·수출 실적은 지속해서 개선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국내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생산액은 2011년 25조3천억원에서 지난해 32조7천억원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4조7천억원에서 9초3천억원으로 18.7% 뛰었다.

보건산업이 매출액 대비 취업 유발효과가 높은 고용 집약 산업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국내 보건산업 종사자는 같은 기간 62만명에서 76만명으로 22.5% 늘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약 개발과 기술 수출 등 성공사례가 잇따른 것도 큰 기대감을 낳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는 한미약품[128940]을 포함해 총 26건, 약 9조3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기술 수출과 5건의 신약개발 성과를 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셀트리온[068270]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와 SK케미칼[006120]의 바이오신약 '앱스틸라'가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으며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세계 보건산업 시장 규모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5.3% 성장해 약 1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보유한 한국 의료의 강점을 살린다면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보건산업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전세계 1.4%에 불과하지만, 성장 기대가 큰 이유다. 국내 보건산업은 2020년까지 연평균 5.7% 성장해 같은 기간 세계 보건산업시장 성장률을 웃돌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건산업 7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보건산업 각 부문의 성숙도를 고려한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분야에서 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태동 단계인 정밀의료 및 재생의료는 기술력과 시장이 형성되도록 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보건산업 수출액이 2020년까지 2배, 일자리가 18만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jand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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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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