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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핵심제품 전시·수출상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016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이 오는 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에너지신 산업 성과 확산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재생에너지·에너지 효율 관련 분야의 270여개 기업이 참가해 1천109개 부스에서 에너지신 산업 주요모델을 전시하고 신제품 발표회,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는 에너지신산업관 212개, 신재생에너지관 162개, 에너지효율관 142개, 지방자치단체관 등 공동협력관 241개, 해외기업관 66개, 신제품발표회장 등 공동부스관 286개로 구성됐다.
신산업특별관에서는 가상현실(VR) 체험관을 마련해 친환경에너지타운, 제로에너지 빌딩 등 에너지신 산업 주요모델을 실제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태양광,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 산업 핵심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기업특별관은 중국, 스페인, 영국, 독일 등 12개국 32개 기업이 참여해 각사의 주력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국내 유망기업이 수출 계약, 업무협약(MOU)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개국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는 수출상담회도 마련됐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상담회 목표치를 상담 실적액 2천억원, MOU 체결액 1천300억원, 계약액 50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는 각각 1천932억원, 1천233억원, 425억원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정부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최신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국제에너지 심포지엄', '신재생에너지 정책·보급 사업 사전예고 설명회' 등 50여개의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행사 3일 차인 10일에는 '2016 한국 신재생에너지 대상' 시상식을 열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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