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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역시 한국"…중국 기업 경산에 화장품공장 건립
작성일
2016.11.17


(경산=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중국 화장품기업인 신성훠(신생활)그룹이 경북 경산에 공장을 짓는다.

신성훠그룹은 16일 경산 대구한의대에서 경북도, 경산시와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 그룹은 경산 지식서비스연구개발지구 3만3천㎡ 땅에 500억원을 들여 화장품공장과 연구소를 지을 계획이다.

고용 예정 인원은 100명이다.

이 회사는 올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경북도, 경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을 때는 6만6천㎡에 화장품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무 검토 단계에서 규모를 절반으로 줄였다.

한국인인 신성훠그룹 안봉락 회장은 "'메이드 인 코리아(한국산 제품)'란 좋은 인식을 얻을 수 있어 러시아, 동남아 등 외국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투자협약에 이어 기업, 학계 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화장품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신성훠그룹, 코스매랩, 제이앤코슈 등 25개 기업과 경북화장품기업협회 설립을 위한 발대식을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랫동안 경북과 인연을 맺어온 중국 신성훠그룹의 대규모 투자 결정은 경북 화장품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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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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