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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황금산업단지 본격화…3천억 들여 2020년 완공
작성일
2016.11.21


(광양=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광양시의 숙원사업이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산업단지 중 하나인 광양 황금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2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황금산업단지의 토지보상을 시작해 올 7월까지 완료하고 진입도로 공사 등 사전 준비를 거쳐 최근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광양시 황금동에 총면적 1.12㎢(34만평) 규모를 순수 민자개발로 추진하는 황금산업단지는 그동안 경기 하락 등 경제여건이 나빠지면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최근 황금산단의 남측과 중앙부 임야 벌목 작업을 완료하고 단지 매립을 위한 토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유수면 매립과 호안 축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행자인 ㈜한양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 광양지아이㈜는 산업용지 일부를 내년 초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시행사는 황금산단에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3천8억원을 들여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유망 업종인 전기장비 제조, 1차 금속, 금속가공, 운송장비, 기계와 장비 제조 등 신소재 산업 유치를 통해 광양항 배후단지와 연계한 친환경·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황금산업단지는 고속도로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광양항과 접해 자체 부두를 건설해 이용할 수 있어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황금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주변 산단과 연계된 광양만권 경제 벨트 형성으로 광양만권의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황금산단에 입주할 기업 유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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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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