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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록된 외국인 투자기업 1만6천개…매출 비중 13%
작성일
2016.11.25

'외국기업의 날' 은탑훈장에 1천570억 투자유치한 김원규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2016년 외국기업의 날' 행사를 열고 유공자 52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중국계 투자 법인인 제이셋스태츠칩팩 코리아의 김원규 대표가 1억3천300만달러(약 1천57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한 공로로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이 투자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는 등 반도체 후공정 분야 고부가가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중국 리조트 사업 추진에 기여한 이만규 에머슨퍼시픽[025980]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 대표는 중민국제자본유한공사 등에서 1억5천300만달러(약 1억8천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레저·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베른튼 겔렌 한국바스프 부사장 등 6명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정만기 산업부 1차관, 김진철 외국기업협회장, 게르하르트 사바틸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 존 슐츠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국내 등록된 외국인 투자기업은 1만6천여개로 우리 기업 전체 매출의 13%, 수출의 18%, 고용의 6%를 담당하고 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작년 사상 최초로 200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도 3분기까지 150억5천만달러로 작년보다 13.4% 증가했다.

정 차관은 축사에서 "외국인직접투자가 양적 성장은 물론 신산업, 서비스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가 증가하는 등 질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cool@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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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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