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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정보화 사업에 5.2조원 투입…3.7%↑
작성일
2016.12.16


지능정보기술·정보보호 분야 집중 투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정부가 내년 국가정보화 사업에 5조2천억원을 투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2017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 및 ICT 업체의 솔루션 전시회'를 열고 ICT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국가정보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내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계획한 국가정보화 예산은 총 5조2천85억원으로 올해 5조248억원보다 3.7%(1천837억원) 늘었다. 중앙행정기관이 4조1천억원, 지방자치단체가 1조1천85억원을 투입한다.

내년에는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해 지능정보기술과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강화된다. 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에 1조333억원, 사이버 침해에 대비한 정보보호에 3천508억원이 투입된다.

부처별로 보면 행정자치부는 국가정보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1천13억원을 들여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통합전산센터 내의 장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교체한다.

법무부는 차세대 이민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감식 등 출입국 심사를 고도화해 테러와 국외 전염병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문헌 20만책을 디지털화하고,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정보사이트 워크넷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은 "국가정보화를 통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의적 ICT 활용을 촉진해 디지털 창조한국 실현에 일조할 것"이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kk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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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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