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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부터 에너지 신산업과 관련된 모든 혜택을 설명하는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연다.
산업부는 이날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나주를 돌며 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 충전소 설치 보조, 지방자치단체 연계 에너지 신산업 사업, 클린에너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ESS 설치 특례 요금제 등에 관해 설명한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19일 울산, 지난달 17∼20일 안산, 광주, 천안, 원주에서 1차 순회 설명회를 열었고, 이번이 2차 순회 설명회다.
설명회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수요자가 투자비 부담을 줄이면서 혜택은 크게 받은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정부는 ESS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8억원 늘어난 68억원으로 늘리는 등 모두 443억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보조 사업을 신설·확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집중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그동안 투자비 부담으로 망설였던 수요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에너지효율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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