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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이스라엘 벤처캐피탈(VC) 그룹이 한국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의왕시 1인창조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요즈마그룹코리아에 속해 있는 요즈마엑셀러레이터는 최근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지니스센터에 관내 스타트업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해 왔으며, 22일 두 기관은 1인창조기업의 성장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들을 대상으로 ▲ 투자 액셀러레이팅 협력 ▲ 네트워킹·데모데이 공동 진행 ▲ 해외 투자유치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스타트업 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명재 의왕시 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가진 의왕시의 1인 창조 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이 요즈마 액셀러레이터로부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유치 노하우를 전수받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어느 일방이 협약의 해지를 통보하지 않으면 매년 자동으로 연장된다.
1993년 이스라엘에서 벤처캐피탈로 출범한 요즈마그룹은 홈페이지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는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콩에 있는 요즈마그룹아시아 소속으로 2015년 1월 설립된 요즈마그룹코리아(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는 요즈마벤처스, 요즈마 콤, 요즈마 캠퍼스, 요즈마 캐피탈 매니지먼트, 요즈마 인베스트먼트 등 5개 조직을 두고 있고, 요즈마액셀러레이터는 와이(Y)-브리지 및 요즈마 창업도약사업팀과 함께 요즈마 캠퍼스에 속해 있다.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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