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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자 정부가 중화권 지역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싱가포르,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서 오는 13∼15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18개 기관이 참석하는 통합 IR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IR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 국부펀드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지역개발사업, 외국인 투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인수합병(M&A) 매물 등을 설명·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외국인 투자가의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이점, 외국인 투자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기존 투자기업 중 투자를 늘릴 수 있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면담을 진행한다. 지자체, 공공기관, 외국인 투자 희망 중소기업도 주요 투자가와 1대1 상담을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IR을 통해 발굴한 해외 투자가를 대상으로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조기에 투자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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