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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美콘퍼런스서 3D프린팅 전용 소재 발표
작성일
2017.03.21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SK케미칼(사장 김철)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인사이드 3D 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 2017'에서 새로 개발한 3D(3차원) 프린팅 전용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인 '스카이플리트'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플리트는 기존에 3D 프린팅 소재로 주로 사용됐던 PLA, ABS, PC의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예컨대 PC, ABS 소재의 경우 230도 이상의 3D 프린터 출력 과정에서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비스페놀A 같은 환경호르몬 물질 발생의 우려가 있다.

또 출력물이 뒤틀리는 와핑(warping) 현상이 종종 발생해 산업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개한 G시리즈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인증을 통과해 의약품 포장에 사용될 정도로 안전성이 입증된 친환경 소재다.

또 고광택 또는 무광택 등으로 다양한 표면 표현이 가능하고 와핑 현상 없이 출력물을 안정적으로 제조할 수 있어 정교한 산업용 제품 제작에 적합한 소재라고 SK케미칼은 설명했다.

오준석 SK케미칼 사업개발팀장은 "3D 프린팅의 용도가 개인취미용에서 산업용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스카이플리트가 3D 프린터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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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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