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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 '순항'
작성일
2017.05.10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항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인천항 컨테이너 누적 처리량은 지난 7일 기준 100만7천766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28일에 연간 처리량 100만TEU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3주가량 이른 것이다.

공사 측은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 목표인 300만TEU를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인천항만공사가 설립된 지 4개월 만인 2005년 11월 역대 최초로 100만TEU를 넘어섰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을 제외하면 100만TEU 돌파까지 걸리는 기간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인천신항 추가 개장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항만공사는 고객 편의 증대와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검역 시간과 절차를 간소화하고 횟수도 1일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국내외 경제 불안과 해운시장의 침체에도 인천항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인천항을 믿고 이용하는 화주, 선사, 포워더 등 고객 중심의 항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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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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