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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12대 신(新) 산업에서 2025년까지 38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신산업 일자리 창출 간담회에서 12대 신산업 종사자 수는 2015년 20만3천명에서 2025년 58만5천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12대 신산업은 전기·자율차, 스마트선박, 사물인터넷(IoT) 가전, 로봇, 바이오 헬스, 항공·드론, 프리미엄 소비재, 에너지 신산업, 신소재, 가상·증강현실(AR·VR),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다.
분야별로는 고급 소비재에서 가장 많은 13만7천명이 필요하고, 로봇 8만4천명, 에너지 신산업 6만8천명, 시스템 반도체와 미래형 자동차 각 5만3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신산업 종사자 중 연구개발, 품질검증, 생산기술 등 전문성을 가진 산업기술인력 비중은 2015년 40%에서 2025년 50%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부는 12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규제 개선과 집중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고용유발형 신규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계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의 산업인력 교육·양성 사업도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 [표] 12대 신산업 인력수요 전망 (단위: 천명)
e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