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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산 블루베리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전남 농업기술원은 26일 전남에서 생산된 블루베리 210㎏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전남산 블루베리 수출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현지 반응에 따라 물량은 늘어날 수 있으며 다른 국가와도 수출입 절차 등 세부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농업기술원은 전했다.
블루베리는 남부 지방의 온난한 기후를 활용해 3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장기간에 걸쳐 수확할 수 있다.
전남은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환경 등 친환경 블루베리를 재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정찬수 전남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블루베리 수입, 노지 물량 홍수 출하 등 국내 가격 하락요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