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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임실N치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차산업화 선도 모델로 우뚝 서게 됐다.
임실군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8년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에 '임실N치즈'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원 등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치즈 산업 전반을 주도하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공모사업 선정과정에서 임실N치즈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브랜드 인지도와 농민·행정·기업·유관기관 간의 협업시스템을 통한 매출액 향상, 농가소득 증대 등 6차산업화를 이끌어갈 선도 모델로 미래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6차 산업 공동인프라 구축과 지역 브랜드화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치즈의 브랜드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낙농업·유가공업·치즈 체험관광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치즈마을, 치즈테마파크 등 체험마을이 고루 성장하는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차 산업화의 성공적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v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