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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는 지난 2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KEPRI)과 전력분야 소프트웨어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전력 분야의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기술 향상 및 IEC 61508 연구개발, 전문 인력 교육, 공동 R&D 활동, 과학기술정보 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IEC 61508은 전기·전자·제어시스템 기능안전(Functional Safety)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IEC 61508을 기반으로 자동차(ISO 26262), 철도(IEC 62279), 의료(IEC 60601)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능안전 규격이 제정됐다.
TUV 라인란드는 IEC 61508뿐만 아니라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인 ISO 26262 규격에 따라 기능안전평가(Functional Safety Assessment), 기능안전관리검사(Functional Safety Management Audit), 훈련(Training) 및 철도 분야의 S/W 기능안전 국제 표준인 IEC 62279 규격에 따른 평가, 인증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능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카스텐 리네만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KEPRI와 함께 국내 전력 분야의 S/W 기능안전 기술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에 국내 전력 산업계가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72년에 설립된 TUV 라인란드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69개국, 500여 개 지사에서 품질과 안전, 환경과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해외인증기관으로는 한국 시장에 진출한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으며, 국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국제 표준과 다양한 시험 규격에 따라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