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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과 멕시코, 캐나다 합작기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350억원을 투자한다.
국내 기업인 하이랜드푸드사와 멕시코의 바나나스 멕시코(Bananas De Mexico)사, 캐나다의 슈어 굿 푸드(Sure Good Foods) 사는 2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하이랜드푸드사는 연매출 3천200억원 규모의 국내 수입육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다.
바나나스 멕시코사는 멕시코 최대 신선과일 수출기업이며 슈어 굿 푸드사는 냉동육과 신선과일 전문 업체다.
합작기업은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 6만6천여㎡에 물류센터와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국내 기업이 230억원을, 외국 기업이 120억원을 투자한다.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 기능에서 벗어나 부분 가공과 제조, 포장 등을 하는 물류센터를 건립해 일자리 100여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 가공, 포장되는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시장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pc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