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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산단 일대 115만㎡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작성일
2018.01.11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서부산단 전체 93만8천여㎡를 포함한 115만9천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용역을 오는 3월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서부산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공장 재배치·정비를 촉진함으로써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인천 서부산단은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주물업체와 관련 기업을 집적화해 중소기업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1995년 조성됐다. 현재 기계장비, 주물 등 29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단지명은 애초 인천주물지방공업단지에서 1999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서부산단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이 되면 토지 공급에 유연성이 커지고 투자자에게 세금과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돼 개발이 한층 원활해진다.

인천시는 강화도 남단 동막해변 일대 900만㎡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사업도 미국의 부동산 개발전문업체와 협의 중이다.

민간 공동사업자를 찾지 못해 끝내 무산된 중구 을왕·덕교·남북동 일대 105만1천㎡ 규모의 '용유 노을빛타운' 개발사업지구는 경제자유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의 경제자유구역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경제자유구역청 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을 자체적으로 해제 신청하면 추가 지정에 인센티브를 준다.

sm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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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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