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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올해 고용영향평가 대상 과제 27개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과제는 산업 활성화(7건), 인력양성(4건), 인력이동(4건), 노동조건 개선(4건), 공정경쟁(3건), 4차 산업혁명(4건), 자치단체(1건) 등 7개 분야 27개 과제다.
2011년부터 본격 시작된 고용영향평가는 정책 수립·추진에 따른 고용 효과를 사전·사후적으로 분석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진전에 따른 일자리 변동성 증대에 대비하고자 '기계 분야 스마트공장 도입 촉진에 따른 고용변화' 등 4개 과제를 포함했다.
또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학 분야와 산업구조 변화에 직면한 가구업계의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과제도 집어넣었다.
정부는 이번에 확정된 27개 과제의 연구 공모 절차에 착수해, 최소 6개월 이상 분석 연구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실시한 39개 과제의 고용영향평가 결과는 다음 달 중 홈페이지(www.kli.re.kr/eia)에 공개된다.
bums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