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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와 나주시는 10일 나주시청에서 지엠티코리아 등 3개 기업과 모두 305억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지엠티코리아는 광주 평동산단 공장을 나주로 확장 이전한다.
나주 혁신 산단 8천여㎡에 12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충북 음성에서 반도체용 테이프를 제조하는 일레븐전자는 혁신 산단 8천200여㎡에 105억원을 들여 반도체용 테이프와 모바일 액정보호 필름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철강제품 도소매 기업 우만하이스틸도 혁신 산단 9천400여㎡에 80억원을 투자해 플라스틱 발포 성형제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혁신 산단은 전체 분양 대상 120만3천740㎡ 가운데 79만941㎡가 분양돼 65.7%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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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