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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산업은행과 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8일 우리나라 혁신 벤처·중소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업은행은 스타트업·벤처기업 투자유치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한다. 코트라는 해외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IKMP)으로 산업은행이 발굴한 기업 해외 진출을 돕는다.
산업은행과 코트라는 각각 플랫폼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500억원 이상 규모로 만들 계획이다. 이 펀드가 투자한 기업은 공신력을 얻어 해외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협약식에서 "코트라의 글로벌 인프라와 해외 진출 노하우에 산업은행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금융 경험이 결합하면 텐센트나 넷플릭스에 버금가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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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