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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독일의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커가 24일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공장을 준공했다.
바커는 이날 아우구스트 빌렘스 실리콘사업부 회장과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바커는 연간 49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는 실리콘 제조 분야의 세계 2위 기업이다.
바커는 아시아시장 공약을 위해 진천 산수산업단지 4만7천390㎡에 200여억원을 투자해 1만3천400여㎡ 규모의 공장을 건설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