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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회의 개최 순위 2년 연속 세계 1위
작성일
2018.06.18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협회연합(UIA)의 2017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한국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국제협회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만786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됐다.

한국은 1천297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세계 시장 점유율도 9.5%에서 12.6%로 3.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은 2014년 4위(636건), 2015년 2위(891건), 2016년 1위(997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도시별 개최 순위에서는 서울이 싱가포르(1위·877건), 브뤼셀(2위·763건)에 이어 3위(688건)를 기록했다.

부산은 8위(212건)로 작년보다 6계단 상승했고, 제주는 17위에서 15위(139건)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관광공사는 1996년 '국제회의 산업 육성에 관한 법'을 제정한 후 국제회의 개최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정부가 MICE(국제회의ㆍ전시ㆍ박람회 관련 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지방자치단체 및 업계가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공사는 국제회의 수요 발굴 및 유치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대상 원스톱 서비스와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 국제회의 주관단체 대상 유치·홍보·개최 등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2017년부터는 한국의 특색있는 장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하고 한국 MICE 앰배서더를 위촉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해왔다.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고부가 MICE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정부는 국제회의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2017년 국제회의 참가자 1인당 소비액은 2천941달러로, 일반 외래관광객보다 약 2배 높으니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국제회의 참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amj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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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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