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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과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제공동 프로그램과 공익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는 올해 137억원이 투입된다. UHD방송 활성화를 목표로 한 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는 50억원을 투자한다.
두 사업은 3월 4일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과기정통부는 더 자세한 안내를 위해 다음 달 1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수행지침'을 개정키로 했다. 또 제작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홍보를 위해 '제작지원사업 성과관리시스템' 및 '방송콘텐츠 종합 포털'을 2020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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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