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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데이터 경제 경쟁력' 미국·영국 등 이어 세계 5위
작성일
2019.04.30


KISTI, 양·사용·접근성·복잡성 고려 새 지표 '데이터 총생산' 산출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데이터가 곧 국력'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데이터 총생산(GDP·Gross Data Product)'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가 데이터 경제 생산성을 데이터 총생산으로 정의하고, 이를 신 경제활동 지표로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 총생산은 경제활동 데이터에 대한 양(Volume)·사용(Usage)·접근성(Accessibility)·복잡성(Complexity) 등 4가지 구성요소를 고려해 산출했다.

양은 국가에서 쓰는 광대역의 절대량으로, 원시 데이터 프락시(proxy·네트워크에서 다른 서버상 자원을 요청받았을 때 중계하는 서버) 수를 셌다.

사용은 인터넷에서 활동 중인 사용자 수로, 접근성은 제도적 개방성 평가도로 각각 측정했다.

복잡성은 1인당 광대역 소비량을 인용했다.

데이터 총생산 기반으로 살펴본 국가 데이터 경제 경쟁력은 미국, 영국, 중국, 스위스, 대한민국 순이다.

중국의 경우 접근성과 사용만 놓고 보면 하위권이지만, 양과 복잡성 부분에서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높은 잠재력을 지닌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KISTI는 설명했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데이터 경제라는 패러다임 전환 시대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며 "데이터 총생산 개념이 데이터 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터 총생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ISTI가 발간하는 이슈 브리프(www.kisti.re.kr/promote/post/issuebrief?t=1556586798835)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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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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