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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륙철도 시대 맞아 러시아철도와 협력 강화한다
작성일
2019.09.06


손병석 사장, 러시아철도공사 사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5차 동방경제포럼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러시아철도공사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에는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올레그 벨로제로프 러시아철도공사 사장과 만나 양국 철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코레일은 대륙철도 진출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안했다.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러시아철도공사는 우리나라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 가입 후 후속 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철도화물운송협약(SMGS)과 국제철도여객운송협약(SMPS)에 가입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북한을 지나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이용하는 컨테이너 시범 운송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회사는 현재 시행 중인 상호 연수와 정보기술(IT), 물류 등 분야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실무급 상시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대륙철도 운영 준비에 필요한 러시아철도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손 사장은 지난 4일 러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국경 역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00㎞가량 떨어진 그라데코보역을 방문해 국경 역 통관절차 등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

손 사장은 "러시아 철도와 지속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다가오는 대륙철도 시대를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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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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