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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항공엔진 부품업체 '이닥' 인수 완료
작성일
2019.10.01


美심의 통과후 3억달러에 지분 100% 인수…"글로벌 항공 선도기업 도약"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미국 항공엔진 부품 전문업체 '이닥'(EDAC)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3억달러(약 3천570억원)에 이닥 지분을 100% 인수했다.

지난 6월 이닥 인수 계획을 발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월 초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승인을 획득하고 이날 인수 대금까지 전부 납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닥 인수를 통해 100%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를 새롭게 출범했다. 회사 측은 "까다로운 미국 투자 적격성 심사를 신속하게 통과해 인수 완료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지원이 이닥 인수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밝혔다. 수은은 이번 입찰 참여 단계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미국 정부 승인 시점에 맞춰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닥 인수를 계기로 미국 내 세계적 엔진 제조사와 인접한 거점을 둔 이점을 통해 수주를 확대하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했다.

신현우 대표는 "이닥 인수는 회사가 글로벌 항공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in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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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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