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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콜롬비아 산업장관 만나 FTA 발판 경제협력 강화 논의
작성일
2019.10.08


4년차 FTA 이행상황 점검…PA 준회원국 가입 지원 요청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방한 중인 호세 마누엘 레스트레포 아본다노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과 만나 무역·투자, 산업·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성 장관은 "2016년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이 보유한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국이 함께 경제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협상세칙 협상에서 콜롬비아 측이 지원해준 점에 감사를 표하고 공식협상이 조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계속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PA는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칠레 4개국 간 지역경제연합으로, 준회원국 가입은 PA와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의미한다.

이날 산업부와 콜롬비아 상공관광부는 발효 4년차를 맞은 한·콜롬비아 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제2차 공동위원회를 서울에서 열었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산업부 김기준 FTA교섭관과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라우라 발디비에소 통상차관이 참석했다.

양측은 발효 이후 최근까지 양국 FTA 이행 성과에 대한 평가, 양국 FTA 정책 동향, 산하 이행기구의 결과 보고 등을 공유했다.

지난해 양국의 무역 규모는 18억4천600만달러로 한-콜롬비아 FTA 발효 첫해 12억8천600만달러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주요 특혜품목에서 교역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FTA 이행 및 PA 준회원국 가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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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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